▲ 화성농업기술센터 장안면 독정4리 신청사 전경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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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농업기술센터(소장 이명자) 신청사는 향남2지구 신도시와 근접한 장안면 독정4리(풍무길 80번길 53-20)에 업무시설이 완공되고 지난달 이전을 시작하면서 봉담읍 화성농업기술센터 시대를 마감했다.
지난달 12~13일 1차 이사를 진행하고 이어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공저온농축기, 동결 건조기 등의 창업지원실 장비 이전 및 시운전 점검 후 지난 15일 정식 개청했다.
25일 찾은 장안면 독정리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현재 2015~2020년 추진된 1단계 사업으로 업무시설들이 완료된 상황이다. 5만475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53.23㎡(5개 동)으로 교육행정관, 농업과학연구관, 농식품가공연구관, 농업실업교육관, 옥외주차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 1단계 사업에는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총 284억1900만 원이 투입됐다.
2단계 사업은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6만1120㎡ 부지에 연면적 1495㎡(2개 동) 시설이 농업기술교육장으로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신규 농업인 인큐베이팅(8500㎡), ▲농업융복합산업교육관(5795㎡), ▲지역적응시험 및 시범포장(1만5050㎡), ▲종자생산시설(6400㎡) 등이 구축되며 79억7300만 원의 사업비가 예정돼 있다.
신청사를 안내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한 한 관계자는 “‘스마트 화성농업, 건강한 화성시민’을 센터 비전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내년도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2, 3층 업무 공간의 마무리 공사가 10월 중순이면 완료될 예정이다. 준비된 신청사에서 미래농업을 더욱 주도적으로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도내 농업기술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등 4개 부문 10개 분야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19 경기도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화성농업기술센터 장안면 독정4리 신청사 진입도로 입구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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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농업기술센터 장안면 독정4리 신청사 전경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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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농업기술센터 장안면 독정4리 신청사 업무동 입구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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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농업기술센터 장안면 독정4리 신청사 3층 마무리 공사 중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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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농업기술센터 장안면 독정4리 신청사 도보 출입구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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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가공연구관 가공조리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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