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대 웃골낚시터에서 뚜벅뚜벅 걸어오는 길. 무허가 불법 노점에서 차량 한 대가 상담을 하고 있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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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노점 주변 상리중앙로 구간 안내판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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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환경재단을 만들고,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사업장을 드론 단속하고,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민간환경감시원을 선발해 환경오염 감시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말만 하면 뭐하나? 장안대~봉담2신도시 진입차로 노변에 버젓이 오래된 영업팻말을 말뚝 박고 ‘자동차 찌그러진 곳 외형 복원, 판금, 라이트 복원, 유리용접’을 홍보하는 불법 무허가 노점 영업장이다. 매송면 어천저수지 애견카페 옆 도로변에서도 차량복원 불법 영업장이 노변을 세팅하고 영업을 반복하지만 불법행위는 중단되지 않는다. 불법도장으로 생성되는 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은 아무런 정화장치 없이 대기 중으로 배출돼 공기질 악화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 탓에 관할 행정기관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와 자동차 정비업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관련 업무분장이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인지 도로관리과인지… 뻔히 보이는 불법도 차단하지 못하면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 오랜 경력을 말해주듯 낡은 철재 홍보팻말이 놀랍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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