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살림 경제
의류점 등 업체 상당수 신용카드-현금 이중가격 제시
기사입력: 2020/12/30 [01:50] 동네정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동네정치

신용카드 가맹점 상당수가 신용카드용 가격과 현금용 가격이 다른 이중가격을 제시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119일부터 1120일까지 도내 신용카드 가맹점 113곳을 대상으로 신용카드-현금 이중가격 제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3.4%49곳이 이중가격을 제시하고 있었다고 29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이중가격 제시 신고 다발업종인 의류점, 철물점, 헬스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의류점은 48곳 중 22(45.8%)에서, 철물점은 33곳 중 14(42.4%)에서, 헬스장은 32곳 중 13(40.6%)에서 각각 이중가격 제시 행위가 확인됐다.

유형별로 보면 신용카드 결제 시 부가세 10%를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가 22(44.9%)으로 가장 많았고 현금 결제 시 가격을 할인해주는 현금가 할인이 21(42.9%)이었다. 나머지 6곳은 할인 상품에 대해 현금 결제만 받고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결제 시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신전문금융법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은 신용카드 거래를 이유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위반 시 가맹점 계약 해지사유에 해당하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기도 공정국장은 내년에는 이중가격 제시 실태 조사지역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하고 기간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 위법 행위가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나 여신전문협회에 통보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고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이전 1/25 다음
주간베스트 TOP1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