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사업비 30억을 들여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 지역은 원동 구시가지를 비롯해 수청동, 은계동, 궐동, 오산동 등 16개소를 우선 실시하고 추가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가 포함됨에 따라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 구간별 사업 안내는 물론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황에서 노후상수관로 교체 공사 중 상수관망과 실제 매설 현황이 달라 예기치 못한 단수, 적수, 출수불량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 잠시 수돗물을 틀어 이물질을 배출하고 지속될 경우 오산시 수도과로 문의(031-8036-6389)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문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추진토록 하겠다. 노후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상수도관의 적기 교체로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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