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16일 오후 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224~229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24ㆍ225번 확진자는 용인시 거주자로 오산 소재 교회 관련 집단발생자로 접촉자 분류 후 격리 중 검사에서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산 209, 223번(직장동료)과의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격리병상 배정이 요청됐다.
226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 후 15일 확진됐으며 추정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동거인 2명은 검사 중이고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227~229번 확진자는 접촉자 분류 후 검사에서 격리 중 16일 확진판정을 받았고 화성 551번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타 시 소재 집단발생 관련자로 동거인 4명 중 3명이 확진돼 격리병상 배정 요청 중이고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2조의 2 신설, 거주지 동 단위 이하(동 포함) 정보 비공개)이 개정돼 새로운 확진자의 정보공개 규정이 2020년 12월 30일부터 시행됐습니다.
- 개인정보 : 성별, 연령, 거주지(동 포함) 등 정보 비공개
- 이동경로 : 동선 중 접촉자를 모두 파악한 경우 비공개
- 공개기간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간
※ 그동안 공개됐던 확진자의 거주지(동)가 법률과 시행령에 의해 비공개되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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