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삼괴도서관이 20일 개관식을 갖고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총사업비 12억5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1965.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휴게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이날 삼괴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관 행사를 최소화해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 경기도의원, 원유민 시의회 의장, 최청환ㆍ조오순ㆍ김경희 시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후 도서관 시설라운딩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도서관은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다. 삼괴도서관뿐 아니라 모든 도서관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 어울림 공간이 되어 마을공동체의 느티나무와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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