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22일 오후 1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283~284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83번 확진자는 오산시 거주자로 접촉자 분류 후 검사에서 22일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병상 배정요청 후 자택대기(격리) 중이다. 타 지역 체육시설 집단발생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거인 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284번 확진자는 오산시 거주자로 접촉자 분류 후 검사에서 22일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병상 배정요청 후 자택대기(격리) 중이다. 화성 665번(직장동료)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거인 3명 중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2조의 2 신설, 거주지 동 단위 이하(동 포함) 정보 비공개)이 개정돼 새로운 확진자의 정보공개 규정이 2020년 12월 30일부터 시행됐습니다.

- 개인정보 : 성별, 연령, 거주지(동 포함) 등 정보 비공개

- 이동경로 : 동선 중 접촉자를 모두 파악한 경우 비공개

- 공개기간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간

※ 그동안 공개됐던 확진자의 거주지(동)가 법률과 시행령에 의해 비공개되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