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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위생
수원시, 김주형 아주대요양병원 진료부원장 첫 백신 접종
기사입력: 2021/02/27 [01:07]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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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아주대요양병원 진료부원장(감염관리위원장)26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 김주형 부원장은 이날 오후 216분 아주대학교 요양병원 1층 진료실에서 백신을 접종했다.

김 부원장은 수원시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1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요양시설 종사자)로 분류됐다.

김 부원장은 코로나 백신은 의학적 안전성이 입증됐고 만65세 미만자에 대한 예방효과가 입증됐다. 의사인 내가 먼저 맞아 문제 없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모든 사람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백신접종 홍보대사가 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아주대요양병원을 찾아 백신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염 시장은 일상을 되찾는 지름길은 백신 접종이다. 힘든 여건에서도 방역에 적극 참여협력해주시는 시민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시는 빈틈없는 방역과 함께 백신 접종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백신접종이 이뤄진 아주대요양병원은 신원확인 문진표 작성 진찰대기 의사예진 접종 전산등록 이상 반응 모니터링 공간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정부의 백신 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월 구성한 예방접종추진단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준비해왔다. 26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코로나 1차 대응요원, 코로나 환자 치료병원과 종합병원 등 상급 의료기관 등에서 우선 접종이 시작된다. 65세 이상 시민 접종이 2분기에 이뤄진다고 가정하면 수원시 2분기 접종 대상은 13만여 명이 된다.

시민에 대한 본격 접종은 7월에 시작된다. 18세부터 64세까지, 84만여 명이 대상이다. 분기별 접종 대상과 순서는 국내 코로나 감염 유행 상황, 백신의 공급 시기물량에 따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심의 후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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