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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관광 명소 육성
기사입력: 2021/04/07 [21:57]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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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골목거리 7곳을 지역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시군 공모 결과, 경기바다 특화거리 분야에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도심 속 역사 체험 테마 골목 분야에 고양 높빛골 그때 그 길, 김포 군하리 역사와 힐링의 거리 먹거리와 체험 연계 테마 특화거리 분야에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 양평 용문 천년시장 경기천년테마골목, 가평 경춘선 폐철길 시간여행 거리 등을 각각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골목거리에 역사먹거리 체험 등 특화자원을 개발,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사업대상지 핵심 사업 내용을 보면 바닷가인 화성시 전곡리 마리나 골목과 시흥시 오이도 바다거리에서는 마을 상징 음식 메뉴 개발, 조개 관련 창작활동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양시는 벽제관(조선시대 역관) 터가 남은 높빛골을 활용한 유생사신 체험 프로그램, 김포시는 통진향교(고려시대 향교)를 비롯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군하리에 관광 코스와 역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각각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부대찌개 먹거리와 연계한 체험 콘텐츠 제작, 양평군은 용문 천년시장 경기천년테마골목에서 먹거리 컨설팅을 통한 메뉴 개발, 가평군은 경춘선 폐철길을 활용한 시간여행 체험 콘텐츠 등을 각각 제시했다.

도는 사업대상지에 전문가 자문, 주민간담회교육 등 개발 관광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을 제공한다. 여행 관련 유명인(인플루언서) 등을 섭외한 홍보 투어와 SNS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 상황과 단년도 추진 사업 등을 고려해 사업내용 통합과 실행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해당 시군 및 지역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수원 화성 행리단길 등 7곳을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해 골목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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