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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행정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
기사입력: 2021/04/08 [22:26]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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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8일 화성시, 안성시, 충북도, 청주시, 진천군과 손을 잡고 수도권~충청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사업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정책간담회에서 도민들과 시군 민들의 염원인 수도권내륙선 철도를 신속히 확보하도록 노력해 가겠다이번에 수도권내륙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확보함으로 교통오지를 극복해가도록 경기도와 화성시, 안성시, 충북도, 청주시, 진천군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규민임호선 국회의원이 함께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할 국가균형발전과 포용성장 전략을 반영해야 한다. 지역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와 충북의 열망을 담은 수도권내륙선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도권내륙선은 총 23000억을 들여 동탄역에서 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78.8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동탄~청주공항을 34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경기남부와 충북지역 간 상생 발전 및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 노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 교통에서 소외됐던 내륙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성의 경우 수도권 남부 내에서 철도교통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그간 도는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1911월 충북 등 5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도출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일반철도에서 광역철도로의 변경 건의를 시행, 반영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도는 이번 공동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지차체 및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 협력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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