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청림중학교에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맑은 숲’이 지난 7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미애 청림중학교장, 학부모회장, 학생회장 등 30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시설라운딩, 음료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맑은 숲은 시와 도교육청 예산 1억8000만 원을 들여 학교 개방형 연결통로 249.6㎡을 리모델링한 북카페 형태로 조성됐다. 운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협동조합이 맡아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학생동아리와 자치회 교육활동, 도서 및 공간대여, 주민 대상 교육프로그램과 직업체험, 방과후 활동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조합원 대상 정기교육과 컨설팅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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