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가 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이하 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2-3,4)에 입주할 추천대상자로 ㈜트루본을 선정, 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입주기업 유치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2일 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2-3,4) 입주 추천대상자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열어 기업평가,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평가하고 ㈜트루본을 최종 선정했다.
㈜트루본은 공공, 국방, 금융 분야에 SI, 클라우드, AI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전문기업이다.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2-3,4(면적 2310㎡)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4136㎡ 규모로 선도벤처기업 업무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돼 5월 중 용지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 내 첨단 장비기업 ㈜SMK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 환경정비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엔과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네오셈을 유치했다.
이번에 유망 IT기업 ㈜트루본을 추가 유치하면서 고천지구 지원시설용지 유치를 마무리, 시는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인프라 조성과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천지구의 우수기업 투자유치로 창출된 일자리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 새로운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수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첨단 자족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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