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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선정’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기사입력: 2021/05/11 [23:21]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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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서 기자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소재 유한대학교가 신산업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3년간 12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을 추진(202112개교, 120억 원 지원)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바이오헬스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본격화로 국내외 전반에서 신산업 관련 기술 등에 특화된 인재 발굴 및 적시 인재 양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문대학이 인근 지역 신산업 분석을 토대로 유관 학과와 산업체가 연계해 신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교육기반을 구축하고자 오는 2024년까지 연간 10억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는 2021학년도 유한생명바이오학과를 신설하고 유한양행, 유한화학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개발을 시작으로 제약품 분석 및 단백질의약품 생산 관련 실습 기자재 기증ㆍ인수 등의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번 사업의 선정을 통해 송도바이오클러스터 등에 위치한 지역사회 바이오제약 관련 산업체와의 협력과 함께 바이오 분야의 산학 연관 거버넌스 토대를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 내 구축된 유연학사제도 및 융복합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개발ㆍ운영, 현장미러형 실습실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ㆍ지역산업 현장밀착형 인재가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최근 자율개선대학선정ㆍ후진학선도형지원사업 선정ㆍ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ㆍ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ㆍ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 사업 선정 등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으로 대내외적으로 실무중심대학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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