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서 내려다보는데 청둥오리 몇 마리가 유영을 하고 있어 더욱 감동적이었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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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일대 논이 보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주변 진안동, 곡반정동 일대가 같은 상황이라면 전혀 아니었을 것이다 그저 무덤덤한 시골 풍경이었을 상황이 남다른 이유는
주변 일대 모두 택지개발 아파트 도시에 촘촘한 과밀 인구밀도 때문일 터
25일 오후 동탄원천로 보행로에서 내려다보다 선명한 수채화처럼 물을 머금고 펼쳐진 무논들의 반듯한 모습에 취해 가까이 다가가 확인하게 된다
농업진흥지역 해체 동의서 펼침막으로 땅의 가치를 극대화 하고 싶은 이들의 마음도 엿보이지만
도농복합의 가치를 담아 이곳 이미지가 이대로의 모습으로 보존ㆍ발전할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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