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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더민주당 전반기 대표의원
원 구성 파행 지속되면 ‘단독처리’ 불사
기사입력: 2022/07/11 [06:03]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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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기자

 

▲ 배정수 더민주당 대표의원  ©동네정치

보통 관례를 보면 어느 지자체이든 다수당에서 우선권을 가집니다. 한 석이든 두 석이든 민주당이 다수당인데, 후반기 모두 상임위 배분은 민의를 받들어 32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합의든 단독이든 7월 안에 원 구성을 마무리 짓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71일 개원 첫날부터 원 구성을 둘러싸고 국민의힘과 더민주 양당 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제9대 화성시의회의 사정을 듣기 위해 지난 8일 오후 더민주당 배정수(53마선거구 동탄78) 대표의원을 동탄1동주민센터 인근 더민주 화성을지역위 사무실에서 만났다.

  

배정수 대표의원은 이번 달 집행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승인이 이뤄져야 9월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가능하다며 원 구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간이 지나도 협의가 지연되면 위민 행정을 위해서라도 더민주당 단독으로 원 구성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일 제212회 임시회를 통해 안건 상정을 하고 1차 본회의에서 통과돼야 하는데 의견이 안 맞아 2차 본회의, 3차 본회의까지 했습니다. 114차 본회의나 차수가 바뀌는지 모르겠으나 회의를 진행합니다. 현재 임시의장 권한이 국민의힘에 있어 또다시 정회시킨다면 저희들도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61 지방선거 결과 화성시는 국민의힘과 더민주당이 지역구에서 동수의 당선인을 배출하며 황금률 의석 배분이 이뤄졌으나 비례대표에서 더민주당이 한 석을 더 확보하면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다. 딱히, 언제까지 원 구성을 해야 한다는 법적 규정은 없어 양당 한 쪽이 포기하거나 협의가 안 되면 계속 파행을 거듭하게 되는 상황이다.

  

양당 대표의 두 차례 협의에도 진전을 보이지 않는 상임위원장 배분은 더민주당에서 기획행정위교육복지위의회운영위를, 국민의힘은 도시건설위경제환경위에 의회운영위를 가지겠다는 입장이다. 기본 상임위 4개는 서로 상냥(?)하게 나눴으나 의회운영위원장 배분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 25석 중 더민주는 13석 과반 의석수로 의장을 포함한 3개 상임위원장을, 12석의 국민의힘은 더민주가 의장직을 맡았으면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을 양보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전반기에 3개 상임위원장을 주면 후반기에는 반대로 하겠다는 절충안을 내놓고 있다.

  

노력은 하겠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결단하겠습니다. 누가 옳고 그른가를 떠나서 의원 전체가 화살을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2023년 말 100만 인구를 바라보는 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복귀해서 민심을 살피고 희망 화성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배정수 대표의원은 전반기 더민주당 의원들의 입법 활동에 대해 의원 모두의 전체적인 의견을 모으지는 못했지만 화성시민 모두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고 만들어가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배정수 더민주당 대표의원이 주민들의 부여한 제9대 화성시의회 다수당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동네정치

 

한편, 9대 화성시의회는 양당의 인적 구성이 상당히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민주는 13명 가운데 재선의원이 3명이고 초선의원이 10명인 반면에 12명의 국민의힘은 재선의원 8명에 초선의원 4명으로 향후 이들의 행보가 어떤 활동으로 귀결될지 지역정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100만 인구 바라보는 시의 미래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복귀해서 민심 살펴야  ©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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