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범 마도면장이 후원물품을 기탁한 화성한아름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마도면행정복지센터) ©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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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한아름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순단)’이 14일 오후 마도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화성한아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올해 가뭄에 따른 봄감자 작황 부진으로 감자 공급 불안이 이어지고 고가 행진을 잇는 가운데, 텃밭에서 직접 키운 햇감자 10kg 11박스를 기탁했다. 이밖에도 백미 10kg 12포와 휴지 30롤 10개를 십시일반 마련하고 전달했다.
마도면행정복지센터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힘을 모아 밭을 일구고 재배한 햇감자와 백미, 휴지를 관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박재범 마도면장은 “김순단 회장님을 비롯한 봉사자 여러분들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고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 하위 BA.5 변이 바이러스, 여름철 이동량 증가, 면역효과 감소 등으로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는 코로나 재확산 국면에 경제적 취약계층은 더욱 일상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
▲ (사진 제공=마도면행정복지센터) ©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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