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치려다 되돌아가서 이들에게 몇 마디 말을 섞었다ㅠ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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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경인가 경기도 남양주 지역신문에 재직하면서 경험한 겨울 미나리 채취가 겹쳐지는 장면이다 가두리 양식처럼 물이 찰랑찰랑한 습지에서만 채취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농지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다가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고서야 이들이 외국인인 것을 알았다 농업 취업 비자로 입국한 분들인가? 열기 가득한 7월 땡볕에 동남아 모자를 쓰고 미나리를 수확하는 모습이 웬지 편하게 다가오진 않는다
▲ 이전에도 지나치며 몇 차례 봤기에 부부인 줄 알았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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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리 수확이 물이 없는 상황에서도 가능하구나?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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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들 모습이 짠해지지?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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