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하가등천 및 보통리저수지 유역의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고 하천ㆍ호소 수질개선을 위한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하가등천 및 보통리저수지 유역 폐수배출사업장 7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환경지도과 지도1ㆍ2팀에서 2인 1조 총 6개조를 투입해 진행된다.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실태, △무허가ㆍ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여부, △무단폐수 유출 여부, △공공수역 오염 여부, △환경관리 취약업소 환경기술 지원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시는 물환경보전법 등 위반 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조치를 하고 행정처분 이행여부 확인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사업장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 지역 하천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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