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화성사업본부 보상팀 직원들이 이병찬 주민대책위원장이 상주하고 있는 대책위 사무실에서 보상 관련 요구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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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어천공공주택지구주민대책위 이병찬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4일 다음주 열릴 예정인 보상 관련 4자 협의체 회의와 관련해 숙곡리 대책위 사무실에서 LH 화성사업본부 보상팀 직원들과 추가 요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병찬 주민대책위원장은 지난달 5일 주민대책위ㆍ국토부ㆍLHㆍ법무법인 고구려의 협의체 모임이 일부 수용 지역민들의 회의사무실 난입과 회의 방해로 와해되자 추석 이후 보상팀 직원들과 보상과 관련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어천공공주택지구주민대책위는 △대토용지 주상복합용지 공급 △최대 6층 이하 상업시설용지 ‘10층 이상’ 변경 △상업시설용지 건폐율 및 용적률 상향 △3층 이하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높이 ‘4층 이하’ 변경 △이주자택지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1회 한정 전매 △스마트팜 부지 상업용지 &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도시농업공원시설 주민의견 반영 & 저류지 면적 절반 이상 복개 등을 추가적으로 LH에 제안하고 있다.
▲ 이날 추가 보상 논의에는 지역민 10여 명이 동석해 각자의 의견을 더했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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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곡리 주민대책위 컨테이너 사무실 입구의 놓인 신발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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