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보았던 3알 감나무. 쌀쌀해진 오후의 풍경과 함께 쓸쓸하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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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에도 눈이 갔던 감나무 한 그루다. 수인선 어천역사 KTX 기본시설 공사로 새로이 설치한 출입구 목조테크에서 내려다보이는 논두렁이다. 매송면사무소 후문 도로와 맞닿은 논뚝에 감나무는 열흘 전 감 3알을 매달고 있더니 이날은 2개로 줄었다. 겨울철 까치밥도 아니고 어째 두세 알일까? 주변인들 말로는 논 주인도 관심을 두지 않아 특별하게 감을 따는 사람은 없다는데~
▲ 이곳에 일부러 씨를 뿌리진 않을 듯 싶고 묘한 위치에 감나무가 있다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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