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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팔탄신명 ‘제5회 신명축제’ 먹거리 부스 유감
기사입력: 2022/10/29 [18:29]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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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기자

 

▲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인근 음식점들의 먹거리 부스     ©정대영 기자

 

29일 주말 아침 차량통제를 하고 도로 전체를 축제 연장선에서 활용하는 만큼, 영업 손실을 보상한다고 인근 음식점 대상으로 축제 현장 내 먹거리 부스를 설치해준 듯 싶은데너무 심하다.

 

주최 측에서 행사 쿠폰이라고 4000원짜리 교환권을 확인된 지역민들에게 주고 먹거리 부스에서 교환하게 했다.

 

그런데 막상 받아 보니 너무 부실하다. 쿠폰 4장을 주고 받은 식단이 정말 한심했다. 처음에는 1인분이라고 확신했는데, 그게 다라고 밥뚜껑 운전 여사가 말한다. 주민자치회에서 배려한 만큼 적어도 지역민들 민폐는 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대동의 의미라면 조금 손해보는듯 음식도 나와야 될 듯한 마음은 그저 내 마음뿐일까? 개선되기를 바라지만 내일 또 열린다는 제1회 글로벌데이 축제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으리라 미뤄 짐작해본다.  

 

이런 상황은 어떤 지도 감독이 개입돼야 개선될 수 있을까. 의식 개혁 선진시민운동밖에는 뾰족한 대책이 없지 않나 싶다. 시에서 지원한 2000만 원 예산에 자부담 500만 원의 의미를 너무 우습게 보는듯한 먹거리 부스, 그리고 점심 한 끼였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만 해도 이런 지역축제가 7군데라고 하니 이곳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리라 미뤄 짐작해본다. 지역축제를 하는 모든 읍면동의 문제라고 확대 해석하게 된다.

 

내일 행사도 있다니 궁금하다면 직접 체험해보시길~ 대단히 불쾌했다. 좋은 지역문화 행사를 보고 이런 기분이라니 정말 정말

 

p.s. 참고하자면 나는 오늘 국이 있는 점심 밥을 먹었다. 코로나 시대에 2인분 국에 반찬 하나 없는 주 메뉴를 한 종이그룻에 주는 예의는 어디서 비롯됐는지~ 몇 십년 현장 취재를 하면서 이런 축제 현장에서 쿠폰 식사를 했지만 오늘 점심이 가격 대비 가장 최악이었다

▲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진입로 한 쪽 도로변에 게시된 차량통제 안내문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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