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57개 시험장 오후 5시 30분 현재 진행 상황을 밝혔다.
이 시각 기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영역 11.8%, 2교시 수학 영역 11.41%, 3교시 영어 영역 12.41%이고 4교시 중 한국사 영역 13.01%, 탐구 영역 12.8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경기도 2022학년도 수능 교시별 결시율(1교시 12.07%, 2교시 11.54%, 3교시 12.65%, 4교시 한국사영역 13.1%, 탐구영역 12.99%) 대비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진 수치이다.
도내 부정행위자는 오후 5시 30분 기준 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입금지 물품 소지 3명,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4명, ▲4교시 탐구영역 응시절차 위반 1명으로 부정행위 최종 확정자는 당해년도 성적이 무효처리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며 오는 29일 정답이 확정되면 성적 통지 및 배부는 12월 9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임태희 도교육감은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찾아 도내 수능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종합상황실 방문 전 의정부시 의정부고등학교에 찾아가 수험생들을 응원 격려했다. 도내에서는 수험생 14만6623명이 19개 지구 357개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으며 코로나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26곳, 입원치료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 2곳을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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