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남양신도시 화성유일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주사를 1차부터 접종했다. 올해 1월 3차 접종하고 석 달 지나 코로나 확진 이후, 7개월 만에 같은 병원에서 4차 예약 접종을 했다.
병원 간호사는 화이자로 할 것인지, 예약한 모더나로 할 것인지 자꾸 물었다. 바꿔도 된다고 하는데 뭘로 접종하는지 별로 중요성을 못 느껴 예약 그대로 맞았고 저녁 나절 주사 맞은 왼쪽 팔이 조금 묵지근하다ㅠ
3차 때는 제법 인파에 떠밀릴 정도였지만 오늘은 많이 한가하다. 예정된 오전 11시보다 훨씬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입원하면서 지켜봤던 화성유일병원 별관 중축공사. 그때는 그야말로 터 다지기 등 바닥공사가 한창이었는디~ 배관작업으로 오늘 응급실 앞 도로는 깊숙히 파헤쳐졌고 나름 어수선하다. 병실 바깥쪽으로는 코로나 선별진료소도 있공 ㅎㅎ
▲ 다른 병원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나는 접종 후 간호사가 상박 주사부위에 붙여주는 이 캐릭터 반창고가 아주 마음에 든다 ㅎㅎ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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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실 바깥 코로나 선별진료소 천막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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