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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어천공공주택지구주민대책위원회 제19차 주민총회 개최
기사입력: 2022/12/13 [00:41]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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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기자

 

▲ (사진제공=화성어천공공주택지구주민대책위원회)     ©동네정치

 

경기도 화성시 화성어천공공주택지구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병찬)는 지난 10일 오후 매송면행정복지센터 1층 대강당에서 대책위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9차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책위가 2022 활동경과보고를 비롯해 그동안 LH 사업본부와 협의했던 전반적 요구사항의 수용 및 반영 상황과 계속 협의 중인 사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에 따르면 LH 사업본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책위는 이주자택지, 협의자택지, 생활대책용지 등의 현안에 대한 세부적 골격을 이끌어내는 등 △수용 23건, △일부수용/부분반영 5건, △지속검토 7건, △검토 후 반영 4 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향후 2023 예상일정 및 사업계획에 대한 공지가 이어졌다.

 

올 하반기 토지조사 100%, 지장물조사 75% 등의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내년 3월 경 기본조서 작성 완료 및 보상계획공고가 예정돼 있다. 

 

보상협의회 설립과 주민추천감정평가사 선정이 이뤄진 내년  하반기에는 협의보상금 안내 및 협의와 함께 불복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양도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과 함께 강제수용 토지에 대한 양도세 부과의 부당성 및 헌법소원에 따른 피해자연대를 진행 중이고 김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도세 감면 법안에 대한 국회 통과에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성어천공공주택지구주민대책위원회는 2017년 7월 45명의 지역민들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가 지난 5년 청와대 손수레 행진,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용산 대통령집무실 앞 40㎞ 구간 기어가기 시위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국가의 토지 강제수용에 대한 부당함을 전국적인 이슈로 확산시켰다. 

 

▲ 이병찬 대책위원장이 LH 사업본부와의 협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어천공공주택지구주민대책위원회)     ©동네정치

 

▲ 이병찬 대책위원장의 설명을 빔으로 쏘아올린 PDF자료와 함께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제공=화성어천공공주택지구주민대책위원회)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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