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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적
‘2023 계묘년 서봉산 새해맞이 및 떡국나누기 행사’
기사입력: 2023/01/02 [16:17]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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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기자

▲ 팔각정 등 서봉산 정상 곳곳을 빼곡히 채운 인파가 새해맞이를 기대하며 동절기 추위를 견디고 모였다  © 정대영 기자


https://youtu.be/Qsybq2ozVf4

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1일 오전 봉담읍 서봉산 팔각정 및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 송선영이용운이계철배현경 시의원, 박진영김희철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해병대전우회에서 주최주관한 ‘2023년 서봉산 새해맞이 및 떡국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준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서봉산 해맞이 행사는 400~500명이 첫날 산정 해돋이를 위해 모였고 최재근 해병전우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새해 축하 인사와 먹구름 자욱이 모습을 드러낸 해돋이 모습에 탄성을 터트리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100만도시 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이날 새해 인사를 통해 드디어 우리가 기대하던 2023년도 개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움과 고통은 다 잊고 희망찬 2023년도 계묘년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2023년도 저와 우리 화성시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토끼처럼 뛰어다니면서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시정에 많은 관심과 지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행사를 준비한 해병전우회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반갑습니다. 국회의원 권칠승입니다. 오늘 서봉산에 모인 모든 시민 여러분 2023년 새해 계획하고 또 준비하신 모든 일 잘 이루시고 큰 성과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한 해병대전우회에 감사드리고요. 우리 화성시민, 또 여기 오신 모든 분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축하 인사를 밝혔다.

  

이어 박진영김희철 도의원의 정말 짧은 인사가 이어졌고, 휄체어를 타고 참석한 이용운 시의원과 화성시해병대전우회 8대 회장을 역임한 송선영 시의원의 새해 인사가 이어졌다.

 

이용운 시의원은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화성시민 아이캔 두잇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알렸다.

  

송선영 시의원은 저는 이른 나이에 전우회장 역임을 해서 나이는 어리지만 선배님보다 먼저 회장을 했고요, 우리 대원들이 며칠 계속 고생을 하고 어제도 염화칼슘으로 안전작업을 했습니다. 아까 보니 슬리퍼 신고 오신 분도 계신데, 제발 조심해서 내려가 주시고요. 20여 년 넘게 해병대전우회에서 떡국 행사를 하게 됐습니다.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성원한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려가실 때, 저희 대원들 보면 격려의 말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하산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떡국 행사장에서는 매년 새해 벽두의 모습을 그대로 연출하며 계속 인파가 몰려 아주 긴 줄이 이어졌고 수천 명의 주민들이 떡만두국으로 한 살 나이를 더했다.

  

한편, 이날 서봉산 해돋이 행사에서는 최근 계속 내린 눈 탓에 곳곳이 빙판을 이뤄 향남읍에서 온 50대 주민이 하산하다 119구급차량으로 병원 이송되기도 했으나 2일 출동 관계자와 통화한 바에 따르면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 오전 5시 반 전후 산길- 곳곳이 빙판처럼 미끄러웠다ㅠ  © 정대영 기자

 

▲ 서봉산 정상을 등정한 주민들이 새해맞이를 앞두고 들뜬 표정들이다   © 정대영 기자

 

▲ 빛 받은 정명근 화성시장 ㅎㅎ © 정대영 기자

 

▲ 정명근 시장이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자정 동탄 만의사 타종 행사 치르고 했으니 거의 밤잠을 자지 못하고 움직였다는 것인디 체력이 좋아야 단체장도 할 수 있을듯   © 정대영 기자

 

▲ 경기 화성병 권칠승 국회의원이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 정대영 기자

 

▲ 묵묵히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는 전우회원- 항상 빛이 있으면 그 빛을 받드는 배경들이 있는 법- 감사드린다  © 정대영 기자

 

▲ 오전 6시 즈음 팔각정 태극기 너머 펼쳐진 시가지 풍경  © 정대영 기자

 

▲ 송선영 시의원이 마이크를 잡고 있다  © 정대영 기자

 

▲ 산 중턱에서 해맞이를 하는 지역민들. 정상이 좁고 인파가 많다보니 그런듯  © 정대영 기자

 

▲ 떡국 행사장 줄서기 지역민들- 한참을 줄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 정대영 기자

 

▲ 자원봉사자들이 떡국을 먹는 지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계속했다 따뜻해지는 마음 한 켠이다  © 정대영 기자

 

▲ 행사 현장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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