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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
화성시민 요구 응답 법무장관 신년사, ‘한국식 제시카법’ 검토
기사입력: 2023/01/03 [22:56]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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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시민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한 수원발바리 박병화 등 성범죄자의 퇴거 및 거주제한 문제에 대해 한동훈 법무장관이 제시카법도입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는 한 법무장관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제시카법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고 밝힌 만큼 박병화의 퇴거는 물론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화성시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화성시 전입 직후부터 긴급대책회의와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성범죄자의 거주제한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정명근 시장은 성범죄자 거주지 제한, 전자장치 부착기간 강화, 전담 보호관찰관 지정 등의 규제 마련과 지자체장의 각종 권한 신설, 고위험 성범죄자 등에 대한 보호수용제도 도입을 법무부에 건의했다.

관내 읍면동 사회단체는 총 2853회에 걸쳐 박병화 퇴거 촉구 집회와 5만 명의 국민동의 청원은 물론 국회 및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을 찾아 박병화의 퇴거 및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정명근 시장은 수원발바리 박병화 퇴출을 위한 화성시민들의 노력이 법무부를 움직이게 했다. 법과 제도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기대한다. 국회에 이어 법무부에서도 성범죄자의 퇴거 및 거주제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만큼 조속히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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