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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서부지역 취미 양계장의 새 생명 & 기러기 난동
기사입력: 2023/07/17 [23:16]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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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기자

▲ 오늘 태어난 병아리 ㅎㅎ 이런 호사스런 구경을 하다니~ 감사  © 정대영 기자



빗줄기 추적추적 내렸다 말기를 반복하는

17일 오후

 

화성 서부지역 취미 양계장

바닥에 

닭털이 어지럽고 못 보던 병아리들 종종걸음이다

 

그 시각, 

사업장 용무를 마치고 도착한

농장주는 

이달 초 병아리 3마리가 부화했고 

또 한 마리는 오늘 부화한 것 같단다 오전 출타하기까지 3마리뿐이었다고

 

지난 9일 계사를 살펴봤지만 당시 병아리가 없었다는

내 말에

어미 암탉이 품고 있어 못 봤을 거라고 부언한다

 

그리고 

계사에 어지러이 널린 닭털은 백봉오골계 피해상황이란다

 

오늘 오전에 보니 백봉 한 마리가 초죽음을 당한 채 쓰러져 있어 

닭 횃대 위 종이박스를 놓아 넣어뒀다는…

아마도 지난 7일 입양한 기러기들 소행 같다는 전언이다ㅠ

 

원래부터 백봉오골계가 약했는데 

동물계에서는 약한 생명이 옆에 있으면 

그런 식으로 해코지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인장은 설명했다

 

전후 사정이야 알 수 없으나

멀리 유럽의 이주민 사태를 동물계에서 보는 듯ㅠ

 

▲ 이달 초 부화했다는 병아리 3마리는 야외에서 열심히 어미 뒤를 좇고 있네요  © 정대영 기자

 

▲ 입양 1주일 정도 지난 기러기들의 먹이활동은 정말 진심이네요 주인장이 1만8000원인가 사료 한 포대를 농협에서 사와 뿌려주니 집착 왕입니다요  © 정대영 기자

 

▲ 오늘 갓태어난 병아리도 먹이활동을 한다는 사실이 제겐 신기 ㅎㅎ  © 정대영 기자

 

▲ 계사에 어지러이 흩어진 닭털은 백봉오골계의 상흔들- 상자 안에 있는 녀석의 모습은 차마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하네요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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