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이 본격화된다.
정명근 시장은 16일 홍익대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AIㆍ반도체융합연구동에서 권칠승 국회의원, 서종욱 홍익대 총장과 ‘홍익대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 및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익대는 미래 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화성시 기안동 10만8690㎡ 부지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를 조성하고 인공지능분야ㆍ지능형로봇분야ㆍ자율주행모빌리티분야 등 첨단분야 학과와 대학원 과정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그간 홍익대 유치를 위해 힘쓴 화성시와 대학설립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대학 이전의 법적 토대를 마련한 권 의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터전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홍익대의 정ㆍ관ㆍ학 결실이다. 2022년 8월 대학설립 운영규정이 개정돼 올해 7월 교육부에서 홍익대 일부 이전 위치변경 계획을 승인했다. 홍익대에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신청하면 화성시는 신속하게 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분야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역사회 기여 일환으로 시민 대상 교육ㆍ강연 등 지역사회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은 민선 8기 과학기술 인재양성 이공계 대학 유치 사업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홍익대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을 뒷받침하고 미래 4차 산업혁명 분야 테크노폴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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