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0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화성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한 것으로 화성시 3대 미래전략산업(반도체ㆍ바이오ㆍ미래차)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는 지역 바이오 산업에 관한 동향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화성시를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최적지로서 홍보하게 된다. 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화성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편, 화성시는 외부자본 투자유치뿐 아니라 관내 제약ㆍ바이오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7월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체결해 바이오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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