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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과 횡단보도 인근 '무단 불법 헬스 현수막'
기사입력: 2024/03/19 [23:59]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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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기자

 멀리 횡단보도를 축으로 3개가 가로수마다 나란히 걸렸다 아 답답해 © 정대영 기자



'아주 야무지게 주변 시야를 가린다 

생각 같아선 확 하고 싶으나 부딪힐까 현장 촬영만ㅠ'

 

19일 오후

업무 마치고 귀가하면서 

세평지하차도 보행로 거치고 마주한 불법 현수막 공격(?)

 

한두 사람이 팀을 이뤄 

횡단보도 앞 바닥이나 가로수에 

조금은 미안한 듯 삐죽거리며 게시하는 건 몇 번 구경했지만

 

오늘 마주한 헬스광고는 전혀 아니다

주변을 점령하다시피 누가 보든 말든 혼자서 과감하다

[한동안 도로 곳곳마다 

아파트 광고 현수막 치던 업자들 모습이 저랬는데 간만에 본다]  

 

많은 이들이 겪을 시야 차단이나 시각적 공해는 

나 몰라라  

다닥다닥다닥 

우선 보이는 것만 4개 대형 현수막이다

적은 돈 들여 손님만 끌어들이면 장땡이라는 이기적 심보

 

보고용인지 

지가 설치한 현수막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다

시간이 곧 황혼이니 시청 단속이 없다는 계산을 깔고 하는 듯~

 

벌금이나 과태료를 무겁게 물리면 

저런 짓을 

저리 아무 죄책감 없이 하는 모습은 이내 사라지겠지?

 

무슨 대단한 일들 한다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맞춰 150만~200만 원 의정활동비 인상 중인 시도의원들

이런 일들이나 차단하는 생활 속 정치 좀 합시다!

맨날 중앙당 시다바리 그만들 하시고 

 

상식 통하는 세상,  

더 크게 부끄러움 아는 세상 열어주는 정치인 기대해봄세~ 

 

▲ 세평지하차도 위 횡단보도 옆으로도 한 장 걸치고 있다  © 정대영 기자

 

▲ 도심 곳곳 무단 불법 현수막 차단이 어메니티 환경을 위해 가장 시급한 정치인들의 생활 현안이라고 나는 단언한다!!! 니들이 법 함부로 바꿔 그동안 얼마나 정치 현수막으로 우리 힘들게 했냐? 이*들아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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