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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폐기물 신규 소각ㆍ매립시설 확충 추진
기사입력: 2024/06/04 [22:51]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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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신규 소각ㆍ매립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폐기물 처리시설인 평택에코센터의 용량 초과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평택에코센터의 생활폐기물 하루 처리량은 250톤인 반면 1일 평균 유입량이 270톤에 달하는 실정이다. 지역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2026년부터는 예고된 법령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돼 시설 처리 폐기물의 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1일 기준 1025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소각ㆍ매립시설을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소각시설의 경우 총 550(생활 250/ 사업장 300), 매립시설의 경우 총 475(생활 175/ 사업장 300)을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다.

해당 시설은 약 11000억을 투입해 부지 면적 802030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2031년부터 32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사업 예정부지는 용역 결과에 따라 현덕면 대안리 및 기산리 일원이 제1안으로 검토됐다. 시는 지역민 동의가 있으면 주민대표, 지역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부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폐기물 처리시설이 일으킬 수 있는 환경문제를 구조적으로 차단해 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총사업비의 42%4584억을 들여 매립시설 상부에 지붕을 설치, 우천 등으로 인한 침출수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2026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라 소각재 등 불연물만 매립해 쓰레기 침출수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체 침출수처리시설을 운영, 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시설로 오가는 청소차 및 외부 방문객 차량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을로 진입하지 않고 시설 내부 도로망을 이용할 예정이다.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1000억을 투입해 찜질방 등 주민 요구시설 수영장ㆍ축구장 등 스포츠시설 캠핑장ㆍ카라반 등 관광ㆍ레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주민편의시설은 사업예정부지 인근 평택호 관광단지, 마안산 개발계획과 맞물려 관광ㆍ교육ㆍ문화기반 시설로 활용돼 연간 100만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종 입지로 결정되는 지역에 대해 최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20% 이내로 주민지원기금을 마련한다. 해당 기금은 인근 주민의 소득증대, 복리증진, 육영사업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민간사업자로부터 지역발전기금을 받아 숙원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금 마련을 통한 마을 지원은 기존 평택에코센터에서도 추진됐다. 연간 50~60억의 기금을 통해 지금까지 도시가스ㆍ태양광 설치, 마을회관ㆍ문화센터 건립, 장례비ㆍ학자금ㆍ건강검진비 지원 등이 이뤄진 바 있다.

시 환경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지역 폐기물은 포화상태로 신규 소각ㆍ매립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환경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친환경적인 시설을 구축하겠다. 시설이 들어서는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고 최대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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