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오산시의회 의회운영발전을 위한 연구단’이 지난 3일 이상복(대표)ㆍ성길용ㆍ조미선 의원으로 구성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전예슬(대표)ㆍ전도현ㆍ송진영 의원으로 구성된 ‘육아친화도시오산만들기연구회’가 7일 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육아친화도시 오산을 위한 정책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시의회 의회운영발전을 위한 연구단’은 ‘오산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 방안 마련 및 의회운영 발전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4개월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규모에 맞는 적정 의원 정수를 분석, 의회 기능 강화 및 발전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상복 대표의원은 “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시의회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실행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육아친화도시 오산만들기 연구회’는 오산 지역사회 지원과 특성을 고려한 육아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연구단체다.
7일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과업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일정을 논의했고 용역 기간은 6개월로 오는 11월까지다.
전예슬 대표의원은 “시 구축 육아 인프라를 잘 활용해 시민들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육아 친화 정책을 도출할 수 있는 연구용역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시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 연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연구용역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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