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에 대서 (大暑) 날씨 탓인지 50여 명 정도 인원이 현장에 결집했ㅠ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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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을 지닌 시설물들은
대부분
그 상황에 영향을 받는
각각의 처지에 따라 찬/반 신경전이
오붓한 지역민들 사이에서도 치열하게 벌어지곤 한다
22일
오전 일찍부터 화성시청사 정문 한쪽
늘 지역 민원이 즐겨찾기 좌표를 찍듯 시위하는 장소에서
각종 손팻말과 깃발을 펄럭이며 잔뜩 목소리를 높이는 집단 현장을 스치듯 지나쳤다
이미 수백억이 투입된 시설물이고
준공식을 언제 하나? 관련 지역 축협 관계자들은 나름 머리를 맞댈 터
마술 부리듯 한 방에 날려버릴 수도 없고,
도대체 이런 민원은 어떤 의도로 규합되고 실행되는지 궁금하다
▲ 시청사 정문 양쪽에서 전통 장례식 명정처럼 펄럭이는 문구들이 시야를 자극한다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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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를 잡은 지역민이 리더인듯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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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 경비에 나선 경찰들과 시청 직원들이 시위인원보다 훨 많다ㅠ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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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에서 정문으로 내려가면서 보니 시위 때마다 보던 그 모습 그대로 오버랩되는 모습 © 정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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