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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경제
2025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1만2152원 고시
기사입력: 2024/09/06 [00:20]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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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정치

경기도가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2024년보다 262원 오른 12152원으로 확정했다. 도는 지난달 26일 제10회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5일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최저임금 수준, 인상률, 근로자 평균 임금상승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5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5년 생활임금 12152원은 2024년 생활임금 11890원보다 2.2% 오른 수준으로 2025년 최저임금 130원보다 2122원 더 많다. (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4810원보다 54758원이 오른 2539768원이다.

경기도는 기존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 제정 및 생활임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다. 2025년부터는 월(209시간 기준) 최소 2539768원 이상을 받게 된다.

도는 생활임금제도 민간확산을 위해 생활임금 지급 기업이 경기도 시행 기업 인증이나 공공계약에 참여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지출 증가, 실질소득 감소 등 노동자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했다. 생활임금제 운영이 앞으로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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