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하반기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현장점검은 지난 상반기 현장점검 및 정기 위험성평가에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45개 부서 84개 팀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가 함께 유해ㆍ위험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필요사항 이행 여부, 경고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점검 중 수시 위험성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ㆍ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다. 향후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 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각 부서에서 보유 중인 유해ㆍ위험 기계ㆍ기구에 대한 상반기 안전점검을 지난 6월 완료했다. 이번 하반기 현장점검에 이어 작업환경에 대한 측정 및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 조사, 하반기 관리감독자 및 현업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유해ㆍ위험 기계ㆍ기구에 대한 하반기 안전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