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14~18일)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실의 과도한 환자 밀집을 방지해 중증 환자들이 신속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화성중앙종합병원ㆍ화성디에스병원ㆍ원광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 화성유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 달빛어린이병원인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과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인 웰봄비에프소아청소년과의원,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 외에 공공심야약국인 건강한온누리약국(봉담), 송산천사약국(새솔동), 이지약국(동탄), 파란약국(동탄)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필요 시 차질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의 협조가 절실하다. 경미한 증상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시보건소 홈페이지와 SNS,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응급상황 시 응급의료포털(E-Gen)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연휴기간 운영 응급실과 병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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