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2일 지역사회 암생존자를 위한 통합교육을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만성질환관리 등의 건강문제를 도와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동탄보건소와 동부보건소가 협력하고 경기도 지역암센터인 아주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암환자 맞춤형 건강 상담 및 암환자 스트레스 관리, 운동 교실을 5일, 12일 이틀에 걸쳐 운영했다.

5일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문가와 암 치료 후 이행기 시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증, 부작용, 이차적 기능장애 등의 건강문제 관리에 대한 1대1 상담과 암 환자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12일에는 암 환자 맞춤형 운동 교실이 운영됐다.

동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생존자통합지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암 치료 후 지역사회로 나온 생존자들의 문제에 관심을 두고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