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더민주, 오산2) 의원은 27일 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오색시장 경쟁력 강화 및 야맥축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조용호 도의원, 김주현 오색시장 상인회 사업단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현 단장은 “최근 고물가ㆍ경기침체 속에 오색시장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 특화 사업과 젊은층 소비자 참여 촉진을 위한 포토존, 감성 STAY조성 등 MZ세대의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지자체의 관심과 협력이 오색시장 발전에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오색시장은 지역의 정체성과 전통시장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사업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 오색시장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