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8일부터 29일까지 동탄여울공원 일원에서 이틀간 열린 ‘제2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농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열려 이틀간 시민 4만여 명이 방문했다.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도농 어울림 전국 동요대회 △도농 어울림 사생미술대회 △반려식물 경진대회 △우리 농산물 김치만들기 체험 △청귤청 만들기 △목화솜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수향미 도시락만들기 △우리가족 꽃송편 만들기 경진 등에 함께 참여하며 농업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수농산물 판매장터에서는 우리 농산물과 샤인머스켓 포도품평회 수상작들을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입을 사로잡았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축제가 도시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됐다. 앞으로도 농업과 도시가 협력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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