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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행정
정명근 화성시장, 서해선 복선전철 현장점검 및 국토부ㆍ행안부 차관 면담
기사입력: 2024/09/30 [23:44]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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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 예정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30일 향남역 현장을 찾아 사전 점검한 데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차관과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화성시 주요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날 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을 당부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들 시각에서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화성시와 충남 홍성군를 연결하는 길이 약 90서해선복선전철은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 분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화성시 구간은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개소(화성시 28).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개통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단축하고 서해안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연결되지 않은 신안산선 원시~서화성(송산차량기지) 구간이 연결되면 고양,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아산,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완성된다.

정 시장은 지난 3월 개통한 GTX-A가 시민들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서해선은 서해안 시대의 새로운 대동맥이다. 대한민국 신산업단지로 성장하는 서해안 지역의 교통수요를 해결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 지역의 자동차와 철강산업 등 물류 이동이 원활해져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이날 정명근 시장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백원국 2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정 시장은 화성시 철도망 구축 적극 지원 진안신도시 추진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지원도시사업구역 지정 국도77호선 국도건설계획 반영 등 화성시 인프라 개선과 도시 발전 현안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찾아 고기동 차관과 가진 면담에서 화성시 4개 구청사 신설 기준인건비 현실화 및 조직 자율성 확대 재난 사고 대응 제도 개선과 소방력 확충, 전문기관 유치 등 103만 대도시로 촘촘한 행정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건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시 현안들을 중앙부처에 직접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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