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부의 안건으로는 ‘2025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4건, ‘오산시 새마을운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ㆍ규칙안 16건,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기타 보고의 건 등을 포함해 31건이 접수 처리될 예정이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반복적이고 관행적인 소모성 예산보다는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확보에 노력해달라. 어려운 상황일수록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도현 의원은 ‘신속 집행에 관한 문제점과 제도보완’, 성길용 의원은 ‘집행부의 예산집행에 대한 우려점과 시의원의 역할’을 7분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