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 좋은 날이다 ㅎㅎ 우연함에 기대 포토 기사를 하나라도 챙기는 날이면 횡재?했다는 생각이 쭙~ © 정대영 기자
|
30일 정오를
약간 비껴간 12시 30분 전후
화성시청사 후문 언덕배기로 들어서면서
출입구 양쪽 기둥 현판을 교체하는 직원들을 발견했다
또다른 시작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특례 적용 시 행정의 면모를 밝힐 출입구 명패들
물방개처럼 시청사를 들락거리며
딱 하나
유익한 점은
청사 내 내밀한 부분은 까막눈이라도
외부적으로 드러나거나 벌어지는 일상의 모습은
촬영하거나
관련 부서 추가 취재를 통해 얄팍할망정 잡지식화 할 수 있다는…
31일 오전
현판 작업이 더 진전돼 있지 않아
화성시 재산관리과에서 청사 관리하는
'강원도의 힘' 김영호 청사관리팀장으로부터 들으니
새해를 앞둔 오늘 중 나머지 부분들은 마저 처리할 예정이라는 답이다
[예산은 400만 원 정도라고 한다]
'특례'라는 용어가
어떤 예외적인 방침을 내포한다는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썩 내키는 용어는 아니다
특례시니 특별자치도니 구분하고 분류하는
행정지침은
그밖의 시도 및 시군구에 있어 박탈의 의미로도 읽히는 것이다
각설하고
꾸준히 들락거리는 입장에서
화성특례시 원년이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설레임이다 화이팅!!
▲ 30일 정오를 갓 넘겨 건너편 보행로에서 각도 잡으며 한참 지켜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정대영 기자
|
▲ 작업 현장 건너편에는 새로이 게시할 현판이 바닥에 보인다 © 정대영 기자
|
▲ 화성시청사 정문은 어제와 다름없이 오늘 아침에도 과거가 될 현판 그대로여서 개인적인 궁금증이 발동했다ㅠ © 정대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