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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폐의약품 우체통 회수사업 시행
기사입력: 2025/01/13 [23:13]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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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정치

경기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환경오염 및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올해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관련법에 따라 일반 종량제봉투 아닌 전용 수거함에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가정에서 폐의약품이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위치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시는 폐의약품 배출장소를 확대하고 배출 편의를 증대하고자 화성우체국 및 화성동탄우체국과 각각 폐의약품 회수에 대한 업무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제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나 일반 편지봉투에 폐의약품(알약 및 가루약)을 담아 폐의약품표기 후 밀봉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통으로 배출된 폐의약품은 집배원이 회수해 시청 지정장소로 배송 후 안전하게 처리된다.

다만, 물약ㆍ안약ㆍ연고 등 액체류는 다른 우편물을 훼손시킬 수 있어 기존과 같이 보건소 등에 위치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폐의약품 배출 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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