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손길 따라 써내려가는 발길, 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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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걷는 일이 이 정도라니-
경남 밀양 ‘제17회 한국100㎞걷기대회’ 후기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조옴 보오소~’ 밀양아리랑의 첫 소절이다. 장단 맞춰 걷는다면 100㎞ 걷기가 얼 ... 목화석풍[木花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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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ㆍ멍’ 숙곡리 온돌 송년회
공간ㆍ멍 식구들이 송년회로 모였다. 봉담읍 덕리 쉼터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멤버들이다. 식구가 되기 위 ... 목화석풍[木花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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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갑자를 다시 돌아
‘동갑내기 회갑(回甲) 부부’ 군산 선유도 여행
“관열 아빠!” 아내가 밥 먹으라고 부르는 소리다. 36년을 살아 그런지 목소리 톤과 부르는 타이밍만 보면 ... 목화석풍[木花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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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땡볕 멀리 아스팔트 백리길 ‘기어간다’ 연작
기어간다Ⅰ 아기는 기어가는 것이 로망이다손에 닿을 거리라도 기어야 갈 수 있다 ... 목화석풍[木花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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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은 파랑새처럼 우리를 부릅니다
엊그제 일요일에는 고추를 심었습니다. 올 고추 농사가 풍년이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낭만의 세계, 말만 ... 목화석풍[木花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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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시] 이 제 는 고 인 이 시 니 ……
내 게 있 었 던 기 억 군 제 대 후, 팔 월 의 무 덥 던 여 름친 구 찾 아 논 두 렁 길 을 연 신 땀 훔 치 며 좌 ... 목화석풍[木花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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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돌아온 탕자로 하나님 앞에 서서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업 아이템을 결정하기 위해 선배들도 만나고 또 거래관계로 ... 목화석풍[木花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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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곡리 送舊迎新 구들장 포럼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 달랠길 없어 그 끝자락에 숙곡리로 모였다 사랑방은 지나간 시간도 현재의 시 ... 목화석풍[木花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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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일어나라 불꽃으로 일어나라평야에서 짚으로산야에서 장작불로실오라기조차 불태울지라 굴뚝으로 전하 ... 목화석풍[木花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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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나는 본디 천연기념물이아니었습니다한때 숲과 하늘과 들판이내가 거리낌 없이 살던 고향이었습니다 나 ... 목화석풍[木花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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