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종우)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7일 한신대 경기캠퍼스 송암관 유사홀에서 ‘한 마디 말로 우리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하고 신청 접수를 이달 말까지 한다.

이번 행사는 35년차 방송인 이금희 씨가 방송현장과 대학 강단에서 경험하고 익힌 말과 대화의 노하우를 전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가족, 친구 사이는 물론 나 자신에게 건네는 말 한 마디로 위로와 힐링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콘서트와 더불어 ‘소통’을 주제로 자살예방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031-374-8680), 블로그 및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건강한 마음을 위한 회복의 시간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031-374-8680)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109)와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