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센티브 지급 월 충전 한도는 평시와 같은 30만 원으로 월 최대 3만 원까지 추가 충전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관내 연매출 12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지역화폐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방안이다. 관내 소상공인 매장과 희망화성지역화폐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희망화성지역화폐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체 중 모집을 통해 지정한 업체로 착한가격업소에는 소모성ㆍ자산성 물품, 주방청소비용, 배달고객 배달비용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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