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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추진
기사입력: 2024/09/02 [23:10] 동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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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2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류 문화 확산 및 각종 문화교류를 위해 고양시에서 조성 중이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도가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와의 계약을 일방 해지함에 따라 지난 628일 공식적으로 중단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도민 제보 등을 통해 해당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진상규명을 하고자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당론 채택 후 이번 요구서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의혹으로는 사업협약 해제 과정의 귀책 사유 및 부당한 손실 비용 발생 책임, 향후 사업 추진 방식에 관한 문제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이중 도의 불투명한 행정 처리 또는 불공정한 의사 결정 여부와 관련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추산된다. 그 피해는 오롯이 도민의 몫으로 돌아간다. 사업협약 해제 과정 전반에 걸쳐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위 여부에 대해 조사특별위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서겠다. 각종 의혹과 추진상의 문제점을 조사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92000)에 민간자본 18000억을 투입해 공연장, 테마파크, 상업ㆍ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진되다 도의 일방적인 사업협약 해제로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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