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전기차 안전문제 등 공동주택 현안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전기차 지상주차장 설치 간소화 ▲전기차 충전소 이전 설치 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 담당자 교육 요청 등 전기차 화재 관련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전기차 관련 부서가 준비 중인 대책을 답변했다. 이후 입주자대표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신도시의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모범사례다.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들과 지역 현안부터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 신도시 인구는 올해 7월 기준 31만2264명으로 지역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신도시 특성상 공동주택 거주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