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는 추석 명절(9월 15~18일) 추모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특별 운영, 사전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추석 전일(9월 16일)과 당일(9월 17일) 실내 봉안당 입장 인원을 1회 800명, 1일 총 800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6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진행한다. 15일과 18일에는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실내 봉안당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명절 기간 추모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례실 이용은 안치 당일, 삼우제, 사십구재에 한해 가능하고 안치단 사진 교체는 불가하다. 실외 자연장지(수목장 및 잔디장)와 유택동산 방문은 사전 예약 없이 가능하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 안전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부득이 운영하게 됐다. 온라인 추모 서비스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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