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한 ‘2024년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가 26일 화성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됐다.
학생동아리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화성시 대표축제다.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즐기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49명의 학생기획위원들이 ‘학생동아리 축제와 피크닉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오늘을 PICK,크닉’을 슬로건으로 무대기획부터 운영, 홍보, 미디어 기획까지 분과별로 팀을 나눠 축제 기획 전반에 참여했다.
행사 당일 5명의 학생이 사회자로 참여해 축제를 이끌었고 관내 초중고 소속 30여 동아리가 댄스, 난타, 밴드, 무예공연,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90여 동아리가 드론체험, 과학실험, 키링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명근 시장은 “여러분의 노력과 도전정신은 100만 특례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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